나주3대 맛거리 나주여행의 3대 진미로 영산포의 홍어와, 구진포의 장어, 나주곰탕을 꼽을 수 있겠다. 당연히 나주배도 훌륭하지만 조리음식은 아니니까 잠시 제외하자. 이는 개인적인 의견이 아니라 나주시청이 제공하는 자료에 따르면 그렇다는 얘기다. 물론 나주에서 운영하고 있는 맛의 거리를 기준으로 했을 경우다. 여행을 계획할 때 해당 지역의 행정 단위(지자체)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. 길지 않은 여행이라면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. 지자체가 정책적으로 육성하는 장소에 대해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고, 추천한 장소가 명소일 경우가 태반이니까. 게다가 정책적으로 육성하는 곳이 접근성, 편의성 면에서 우월하다. 곰탕 vs. 설렁탕 탕을 선호하지 않는 식성 때문에 설렁탕조차 즐기지 않는 편..